레인상태(Oil)

    레인상태는 오일의 양과 도포 되는 길이에 따라 볼의 스키드와 관련이 있다. 길이만 본다면

                        파울라인에서 25 피트 이하 = 드라이한 레인 = 매끄러운 표면, 높은 RG, 작은 편차

                                          25-35 피트 사이 = 중간 레인

                                          35 피트 이상 = 헤비 오일 레인 = 거친 표면, 낮은 RG, 큰  편차

 만일 25-35 피트 사이로 오일이 도포되 있어도 오일양이 적고 많음에 따라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쉽게 정의 내리기 어려운 조건이며 헤드에 오일이 많고 짧게 정비 됬다면 좀 더 오일리한 레인 상태로  보고 오일상태를 다르게 분석한다. 또한 레인상태에 따라  사용하는 볼의 적합한 제원을 선택한다.

 레인정비가 짧고 오일이 많은 레인은 길이만 보면 드라이한 레인이지만 오일이 많이 도포 되 있다면  레인 초반은 오일리한 상태로 후반은 드라이 상태를 감안해서 볼을 선택한다  RG와 렝스는약간 높은 쪽으로 편차와 훅성 백앤드는 낮은 쪽으로  표면은 약간 매끄러운 쪽으로  수정해서 선택한다.

지공방법보다 볼의 리엑션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며 70%가 표면에서 나온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박스상태에서 표면의 정도를 알면 그 볼의 훅성을 아는데 많은 도움이 되며 적절한 표면처리는 볼의 리엑션에 많은 영향을 준다.

1000 또는 1500등등 이 수치는 그릿 단위의 표면 거칠기를 나타내며 수치가 낮을수록 표면상태가 거칠다.
샌드는 샌드페이퍼로 마감되 있는거고 폴리쉬는 고운 입자로 된 액체로서 광택이 나는 표면처리를 한다.
　

샌딩의 종류

그림 1 : 볼 트랙과 수직되는 방향으로 샌딩하는 것으로 초반 플레어 부분은  롤이 일찍 발생하지만 후반에 가서는 평행하게 되므로 훅킹이 빨리 일어나고 백앤드에서 작은 반응을 보인다.

적용레인=헤드에 오일이 많고 백앤드에 오일이 적을때

그림2 : 볼 트랙과 평행하게 샌딩하는 것으로 초반 플레어 부분은  스키드가 더 생기고 후반에 가서는 수직이 되므로 백앤드에서 큰 반응을 보인다.   적용레인 = 헤드가 드라이하고 백앤드가 오일리할때

그림 3 : 트랙플레어에 전반적인 수직을 이루게 샌딩하는  방법으로 미국PBA에서 개발한 방법으로 항상 트랙플레어와 수직이 되므로 가장 큰 리엑션을 보여준다.

적용레인 = 레인 전  부분에서 가장 공격적인 반응이 필요 할때

그림 4 :그림 1과 그림 2를 교차해서 샌딩하는 기법으로 가장 많이 하는 방법이다.  표면을 강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일관성 있는 리엑션의 향상을  가져다 준다 

                                                                            적용레인:다양한 레인 상태에서 강한 리엑션을 원할때 사용된다.

        그림 1의 특징 : 레인앞에서 롤이 발생하고  백앤드에선 부드럽게 휘어간다.

        그림 2의 특징 ; 레인 앞에서 스키드가 발생하고 백앤드에선 강하게 휘어간다

        그림 3의특징 :  롤이 빠르고 일정하며 부드럽고 큰 훅을 보여준다.

        그림 4의 특징 : 헤드통과가 빠르고 강한 롤과 백앤드를 보여준다.

    * 폴리싱의 필요성

요즘 볼들은 표면의 강한 마찰에 의해 (표면은 수많은 유공층으로 구성되 있음) 레인의 이물질이 표면에 흡착하게 된다. 그래서 30게임 정도후면 폴리싱 작업을 해서 제거를 해야 특유의 끈적한 표면을  유지하며 강한 리엑션을 유지할 수 있다. 20~30초 이상의 폴리싱은 표면을 마모시켜 렝스가 길어진다.

     * 그릿단위의 구분

 거친표면 : 600 그릿이하    중간 표면 : 600 ~ 1500 그릿 사이   매끄러운 표면 : 1500 그릿 사이  만일 600 그릿 이하로 폴리싱하면 거친표면 효과를 보여준다.

출처:지존볼링

저작권자:박영훈

일시:2001년 2월21일